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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으로 견딘다는 것』은 최송목 저자가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사장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생존 전략을 담아낸 책입니다. 저자는 직접 사업을 운영하며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장이 된다는 것과 사장으로 살아남는 것의 차이를 강조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꿈꾸지만, 막상 사업을 시작하면 자유로운 삶보다는 끊임없는 고민과 책임감 속에서 버텨야 하는 현실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사장으로서 견디는 법, 실패를 줄이는 법, 그리고 사업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법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이 리뷰에서는 1) 사장의 현실과 책임, 2) 사업 운영의 어려움과 해결 방법, 3)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전략을 중심으로 책의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장: 사장의 현실과 책임
1) ‘사장이 된다는 것’의 의미
- 많은 사람들이 회사를 다니다가 자유를 꿈꾸며 창업을 결심하지만, 막상 사업을 시작하면 예상과는 전혀 다른 현실을 맞이하게 됩니다.
- ‘사장이 된다는 것’은 곧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 회사에서 직원일 때는 실수를 해도 상사가 해결해 주지만, 사장이 되면 모든 책임을 스스로 져야 합니다.
- 직원들은 퇴근하면 일이 끝나지만, 사장은 24시간 사업을 생각해야 합니다.
2) 직원 vs. 사장의 관점 차이
- 직원들은 월급날이 되면 돈이 들어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장은 직원들의 월급을 주기 위해 매출과 비용을 관리해야 합니다.
- 직원들은 업무 시간만 일하지만, 사장은 영업, 세금, 인사, 마케팅, 회계 등 모든 것을 신경 써야 합니다.
- 결국, 사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의 변화입니다.
- ‘좋은 제품을 만들면 된다’는 생각보다, ‘어떻게 팔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 직원들에게 급여를 주는 것이 최우선이므로, 매출과 이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2장: 사업 운영의 어려움과 해결 방법
1) 매출보다 중요한 것은 ‘현금흐름’
- 사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출이 아니라 ‘현금흐름’입니다.
- 매출이 많아도 돈이 늦게 들어오거나, 운영비 지출이 많다면 회사는 위험해집니다.
- ‘흑자 도산’이란 말이 있듯이, 돈이 제대로 돌지 않으면 사업이 망할 수 있습니다.
-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장은 회사의 자금 흐름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고객의 결제 기한을 조정하는 등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2) 직원 관리의 어려움
- 사장은 직원들과 가깝게 지내고 싶지만, 가까워질수록 문제도 많아집니다.
- 직원이 퇴사를 하면 사장은 심적으로 타격을 받지만, 직원들은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 회사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사장뿐이므로, 직원들에게 너무 감정적으로 다가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직원 관리를 잘하는 사장이 되려면 기준을 명확히 하고, 감정을 배제한 채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3) 고객과의 관계
- 좋은 고객을 만나는 것이 사업 성공의 열쇠입니다.
- 모든 고객이 ‘좋은 고객’은 아니며, 문제를 일으키는 고객을 걸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무리한 할인 요청이나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는 고객을 상대하다 보면, 사업이 힘들어집니다.
- 사장은 고객을 선택할 권리가 있으며, 좋은 고객과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3장: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전략
1) 버티는 것이 성공이다
-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버티는 것’입니다.
- 경쟁이 심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크게 성공하는 것보다 꾸준히 운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10년 이상 지속되는 회사가 적은 이유는, 많은 사장들이 도중에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2) ‘작은 성공’을 만들어라
- 큰 성공을 한 번에 이루려 하기보다는, 작은 성공을 꾸준히 쌓아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매출이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될 때까지, 과도한 투자를 피하고 기본을 다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 처음부터 완벽한 사업을 만들려고 하지 말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배워야 합니다.
3) 사장의 건강과 멘털 관리
- 사장은 직원보다 더 강한 책임감을 가지지만, 몸과 정신이 무너지면 사업도 무너집니다.
- 사장이 건강해야 회사도 건강합니다.
- 운동과 식습관을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 멘탈 관리도 필수입니다.
- 사업이 힘들 때마다 왜 사업을 시작했는지,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를 떠올리며 동기부여를 유지해야 합니다.
결론: 『사장으로 견딘다는 것』이 주는 교훈
이 책은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닙니다. 사업을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리고 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를 현실적으로 조언하는 책입니다.
-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사업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이라면, 현금흐름, 직원 관리, 고객 관계 등 사업의 핵심 요소를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 무엇보다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이 아니라 ‘버티는 것’ 임을 강조합니다.
이 책을 통해, 사장이 된다는 것이 단순히 직함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끝없는 고민과 결단을 내리는 과정이라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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